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을 향한 시선이 1년도 채 안 되어 바뀌었다. 두 선수는 최고의 선수다라며 음바페 영입이 필요 없음을 선언했다. 음바페가 한 시즌도 지나지 않아 PSG와 결별 시도와 함께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음바페?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있어” 레알 회장의 손절

스포탈코리아
2022-10-18 오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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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을 향한 시선이 1년도 채 안 되어 바뀌었다.
  • 두 선수는 최고의 선수다라며 음바페 영입이 필요 없음을 선언했다.
  • 음바페가 한 시즌도 지나지 않아 PSG와 결별 시도와 함께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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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을 향한 시선이 1년도 채 안 되어 바뀌었다.

이적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생각을 전했다.

페레스 회장은 “음바페 루머? 이걸 말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코웃음을 쳤다. 이어 그는 “우리는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있다. 두 선수는 최고의 선수다”라며 음바페 영입이 필요 없음을 선언했다.

레알과 음바페는 오랫동안 연결됐고, 이적을 위한 교감까지 다 마쳤다. 음바페가 지난 시즌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레알 이적은 현실화됐다.

그러나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선택했고, 레알 입장에서 뒷통수 맞은 느낌이다. 음바페가 한 시즌도 지나지 않아 PSG와 결별 시도와 함께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음바페가 필요하지 않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맹활약하면서 굳이 거액을 들여 음바페 영입할 이유가 사라졌다. 더구나 레알은 지난 시즌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올 시즌도 잘 나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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