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간판 수비수 라파엘 바란(29)이 쓰러졌다.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 카타르에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에 계속 비보가 전해지고 있다.

“바란 월드컵 결장 확신, 얼굴 감싸고 울부짖어” 프랑스 충격

스포탈코리아
2022-10-23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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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 간판 수비수 라파엘 바란(29)이 쓰러졌다.
  •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 카타르에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에 계속 비보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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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간판 수비수 라파엘 바란(29)이 쓰러졌다.

맨유는 23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2분 조르지뉴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카세미루가 극적인 골을 뽑아내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 승점 2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값진 무승부를 챙겼으나 웃을 수 없었다. 바란이 다쳤다.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후반 15분 빅토르 린델로프와 교체됐다.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고, 그라운드를 떠날 때 눈물을 쏟아냈다. BBC는 “이때 첼시 팬들이 엄청난 야유를 보냈다”고 안타까워했다.

에릭 텐 타흐 맨유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제 경기가 끝났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설명하기 어렵다. 2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후에 알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프랑스 레퀴프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바란이 울부짖었다. 오랜 시간 부상과 싸웠는데, 월드컵 결장을 확신했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 카타르에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에 계속 비보가 전해지고 있다. 이미 은골로 캉테(첼시)가 햄스트링 수술로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바란도 이탈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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