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시한 알베르 삼비 로콩가에게 일침을 가했다. 다시 말해서 기회가 왔을 때 증명하지 못하며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없다는 거다. 로콩가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스널은 대체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MF, 출전 시간에 공개 불만→아르테타, "뭘 보여줘야 내보내지"

스포탈코리아
2022-10-27 오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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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시한 알베르 삼비 로콩가에게 일침을 가했다.
  • 다시 말해서 기회가 왔을 때 증명하지 못하며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없다는 거다.
  • 로콩가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스널은 대체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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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시한 알베르 삼비 로콩가에게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7일(한국시간) "아르테타는 로콩가에게 경기장에서 증명하라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로콩가는 안더레흐트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12월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안더레흐트 주전으로 도약한 로콩가는 벨기에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로콩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 2021년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르테타 체제에서 기회를 그렇게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 중. 이에 로콩가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로콩가는 벨기에 매체 'La Derniere Heure'을 통해 "여기서 기회가 부족하다. 지난 시즌이 끝날 때 쯤에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걸어 아스널에 남는 게 좋은 생각인지 물었다"라고 언급했다.

로콩가의 인터뷰 내용은 아르테타에게도 전해졌다. 아르테타의 말엔 뼈가 있었다. 그는 "로콩가는 기회를 받았을 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선수가 경쟁을 통해 역량을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서 기회가 왔을 때 증명하지 못하며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없다는 거다.

로콩가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스널은 대체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로콩가에게 기회는 있다. 매체는 "아스널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즈 영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로콩가가 아스널에 자신의 기량을 확신시킨다면 아스널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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