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SSC나폴리)가 철기둥 면모를 발휘하며 또 한 번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 김민재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된 수비를 구축하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에 3-0 승리를 이끌었다.
- 나폴리가 대승한 만큼 동료 모두 후한 평가를 받는 바람에 수비수 중에서는 가장 평점이 낮았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김민재(SSC나폴리)가 철기둥 면모를 발휘하며 또 한 번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된 수비를 구축하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에 3-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여전히 단단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수비수인 레오 외스티고르와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시종일관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상대 움직임을 먼저 읽는 수비 방식으로 레인저스 공격수들과 경합에서 항상 승리했다. 경기 막바지 한 차례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완벽한 수비를 이어갔다.
김민재의 건재함에도 평점은 다소 아쉬웠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7.5의 평점을 줬다. 나폴리가 대승한 만큼 동료 모두 후한 평가를 받는 바람에 수비수 중에서는 가장 평점이 낮았다.
그럼에도 김민재를 향한 칭찬은 끊이지 않는다. 이날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나폴리 경기를 관전한 전 유벤투스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LAFC)는 같은 포지션의 김민재를 주목했다.
키엘리니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경기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방식에 계속 놀란다"며 "개인적으로 칼리두 쿨리발리(첼시)가 어떻게 대체될지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민재가 능력 외에도 성장하는 방식과 성격이 신기하다"라고 활약을 인정했다.
급기야 김민재를 찾아낸 나폴리의 단장인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를 향해 "축하한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성공적인 영입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된 수비를 구축하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에 3-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여전히 단단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수비수인 레오 외스티고르와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시종일관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상대 움직임을 먼저 읽는 수비 방식으로 레인저스 공격수들과 경합에서 항상 승리했다. 경기 막바지 한 차례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완벽한 수비를 이어갔다.
김민재의 건재함에도 평점은 다소 아쉬웠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7.5의 평점을 줬다. 나폴리가 대승한 만큼 동료 모두 후한 평가를 받는 바람에 수비수 중에서는 가장 평점이 낮았다.
그럼에도 김민재를 향한 칭찬은 끊이지 않는다. 이날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나폴리 경기를 관전한 전 유벤투스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LAFC)는 같은 포지션의 김민재를 주목했다.
키엘리니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경기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방식에 계속 놀란다"며 "개인적으로 칼리두 쿨리발리(첼시)가 어떻게 대체될지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민재가 능력 외에도 성장하는 방식과 성격이 신기하다"라고 활약을 인정했다.
급기야 김민재를 찾아낸 나폴리의 단장인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를 향해 "축하한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성공적인 영입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