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데 헤아가 스페인 대표팀의 예비 명단 55인에서 제외됐다.
- 데 헤아는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단 한 차례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데 헤아가 스페인 대표팀의 예비 명단 55인에서 제외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스페인을 이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55인 명단에 골키퍼를 5명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의 주전인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을 비롯해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튼),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가 최종 명단에 들 것으로 보이는 자원이다. 이들과 끝까지 경합할 골키퍼로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와 다비드 소리아(헤타페)가 선택을 받았다.
데 헤아의 자리는 없었다. 사실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희박했다. 데 헤아는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단 한 차례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스웨덴과 월드컵 유럽예선전이 마지막 소집이었다. 출전은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데 헤아가 스페인의 골문을 지킨 건 2020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크라이나전이다.
일찌감치 엔리케 감독의 눈밖에 난 데 헤아였기에 카타르행 마음을 접을 만했다. 다만 예비 명단에도 들지 못한 건 의외라는 평이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감독이 바뀐 상황에도 15경기 모두 출전했던 만큼 데 헤아 입장에서는 경쟁조차 하지 못하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데 헤아가 스페인 대표팀의 예비 명단 55인에서 제외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스페인을 이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55인 명단에 골키퍼를 5명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의 주전인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을 비롯해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튼),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가 최종 명단에 들 것으로 보이는 자원이다. 이들과 끝까지 경합할 골키퍼로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와 다비드 소리아(헤타페)가 선택을 받았다.
데 헤아의 자리는 없었다. 사실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희박했다. 데 헤아는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단 한 차례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스웨덴과 월드컵 유럽예선전이 마지막 소집이었다. 출전은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데 헤아가 스페인의 골문을 지킨 건 2020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크라이나전이다.
일찌감치 엔리케 감독의 눈밖에 난 데 헤아였기에 카타르행 마음을 접을 만했다. 다만 예비 명단에도 들지 못한 건 의외라는 평이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감독이 바뀐 상황에도 15경기 모두 출전했던 만큼 데 헤아 입장에서는 경쟁조차 하지 못하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