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조차 무의미한 쇼보팅(화려한 기술)에 눈을 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억 유로(약 1420억원)를 주고 영입한 안토니가 트레이드마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토니는 지난 28일 열린 FK셰리프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도중 맥락없는 개인기로 관중을 웃게 만들었다

'1420억원짜리 더블 스핀 서커스' 텐 하흐도 못 보겠다 눈 질끈

스포탈코리아
2022-10-29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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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감독조차 무의미한 쇼보팅(화려한 기술)에 눈을 감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억 유로(약 1420억원)를 주고 영입한 안토니가 트레이드마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 안토니는 지난 28일 열린 FK셰리프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도중 맥락없는 개인기로 관중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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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감독조차 무의미한 쇼보팅(화려한 기술)에 눈을 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억 유로(약 1420억원)를 주고 영입한 안토니가 트레이드마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토니는 지난 28일 열린 FK셰리프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도중 맥락없는 개인기로 관중을 웃게 만들었다.

안토니는 긴장감이 넘치던 전반 갑자기 측면에서 왼발로 볼을 잡아 두 바퀴 회전했다. 제자리에서 720도를 그냥 도는 움직임으로 템포만 늦춰졌다. 상대 수비를 제치는 개인기가 아니었고 오히려 어지러운지 다음 패스를 실수했다.

팬들은 서커스가 다름없는 행동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럴수록 감독 속은 타들어간다. 안토니가 개인기를 부릴 때 중계 카메라에 잡힌 텐 하흐 감독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하프타임에 마커스 래시포드로 교체했다.

안토니의 쇼보팅은 대체로 비판을 부른다. 폴 스콜스는 "우스운 장면이다. 그냥 쇼"라고 비웃었고 로비 세비지도 "창피하다"라고 숨을 곳을 찾았다.

사진=데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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