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의 기대주 도안 리츠(24, 프라이부르크)가 월드컵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지난 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PSV 에인트호번, 독일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도안도 꿈의 무대를 밟는다.

日 도안 리츠, “월드컵 우승이 목표”

스포탈코리아
2022-11-01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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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축구의 기대주 도안 리츠(24, 프라이부르크)가 월드컵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지난 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 네덜란드 흐로닝언, PSV 에인트호번, 독일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도안도 꿈의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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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일본 축구의 기대주 도안 리츠(24, 프라이부르크)가 월드컵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지난 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PSV 에인트호번, 독일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도안도 꿈의 무대를 밟는다.

일본 사커킹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도안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한 소감을 인용 보도했다. 2018년 9월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도안은 지금까지 A매치 28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그는 “잠을 못 잘 정도로 긴장했다. 경기의 긴장감은 스스로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어 좋아하지만, 이런 건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의 긴장감이다. 평소 몇 번 올까 말까한 경험이기 때문에 직접 보고 듣고 싶었다”며 명단 발표를 라이브로 시청했다고 털어놓았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8강이 목표다. 모리야스 감독도 직접 언급했다. 그러나 독일, 코스타리카, 스페인을 차례로 만난다. 죽음의 조다.

이에 도안은 “우리팀에 많은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전원이 뭉쳐 한두 번의 기회가 왔을 때 그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단결된 모습과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도쿄 올림픽 때 스페인과 맞대결에서 졌을 때 후반 20분 정도까지 좋았던 장면이 있었다. 이것을 놓쳐 경기를 잡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본선에서 상대할 세 팀에 관해 “초반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 처음에 독일, 이어 코스타리카전에서 얼마나 많은 승점을 얻느냐가 중요하다. 코스타리카에 확실히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세 번째 스페인전은 기세다. 이때 긴장이나 흐름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을 것”이라고 큰 그림을 그리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주 바보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지 몰라도, 성원해주는 일본 팬들이 있기 때문에 8강이 아닌 우승을 목표로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꿈을 현실로 만들 좋은 무대라 생각한다. 꿈을 꾸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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