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 시간) 티모 베르너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웃됐다고 보도했다. 독일 대표팀에는 필요한 자원인데 부상으로 월드컵에 가지 못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독일은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하필 지금…베르너, 발목 인대 파열로 카타르 월드컵 아웃

스포탈코리아
2022-11-04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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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 시간) 티모 베르너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웃됐다고 보도했다.
  • 독일 대표팀에는 필요한 자원인데 부상으로 월드컵에 가지 못하게 됐다.
  •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독일은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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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티모 베르너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카타르 월드컵 희망은 끝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 시간) “티모 베르너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웃됐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전에 출전했는데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베르너는 경기장에 주저앉았고 벤치 쪽으로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베르너는 교체됐다. 경기 후 소속 구단인 라이프치히는 그가 2022년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와 독일 대표팀에서 중요한 자원이다. UEFA 네이션스리그 6경기를 포함해 A매치 8경기 모두 출전해 3골 2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독일 대표팀에는 필요한 자원인데 부상으로 월드컵에 가지 못하게 됐다.

한지 플릭 독일 감독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아웃이다. 이미 두 명의 선수를 잃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고 최근 피부암 투병 소식을 밝히며 3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0대 유망주 플로리안 비르츠는 지난 시즌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고 현재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독일은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스페인, 코스타리카, 일본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다. 자존심을 구겼던 독일이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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