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 계속된 부진에 팬들도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끝난 뒤 콘테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줬다.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계속된 부진에 팬들도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0-2로 끌려가던 전반전 토트넘 팬들은 콘테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이에 콘테는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팬들을 저격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는 "티켓을 사서 오는 팬들에게 존경심을 표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정말 실망했다. 우린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우승을 할 단계가 아니다. 리버풀을 봐라. 리버풀처럼 우리에겐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열정을 잃을 수도 있다"라고 팬들에게 경고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목표와 멀리 있다. 지금 이 순간에 팬들을 위해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없다. 우린 승리에 익숙한 강한 팀과는 거리가 멀다. 팬들은 인내해야 한다. 만약 기다려주지 않으면 올 시즌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끝난 뒤 콘테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줬다.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계속된 부진에 팬들도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0-2로 끌려가던 전반전 토트넘 팬들은 콘테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이에 콘테는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팬들을 저격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는 "티켓을 사서 오는 팬들에게 존경심을 표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정말 실망했다. 우린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우승을 할 단계가 아니다. 리버풀을 봐라. 리버풀처럼 우리에겐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열정을 잃을 수도 있다"라고 팬들에게 경고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목표와 멀리 있다. 지금 이 순간에 팬들을 위해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없다. 우린 승리에 익숙한 강한 팀과는 거리가 멀다. 팬들은 인내해야 한다. 만약 기다려주지 않으면 올 시즌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