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손흥민의 강한 의지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콘테 감독이기에, 팬들은 그의 예상이 현실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 제일 잘 아는 콘테 감독의 자신감 "월드컵 출전할 것"

골닷컴
2022-11-07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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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 손흥민의 강한 의지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콘테 감독이기에, 팬들은 그의 예상이 현실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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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전반전은 졸전이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모하메드 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39분 에릭 다이어의 백패스 미스로 살라에게 다시 한 골을 헌납했다. 후반전 해리 케인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의 균형을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6점에서 발이 묶였고, 같은 날 승리를 거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 차로 3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주 UEFA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안면 골절 부상을 입은 손흥민이 그리운 경기였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수술을 받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리버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날 패배는 손흥민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콘테 감독도 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선수였다. 그의 공백이 느껴졌다"라며 에이스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월드컵 직전에 발생한 부상으로 인해 본선 무대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을 확신했다. 그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실망감이 큰 상태이다. 잘 회복해서 월드컵에 나갈 수 있길 바란다. 나도 선수였기 때문에 월드컵의 중요성을 잘 안다"라고 한 뒤, "손흥민이 부상에서 회복해 한국을 위해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초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해 1년 넘게 팀을 이끌었다. 그동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누구보다 선수단과 가까이 생활하는 인물이다. 그만큼 손흥민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의 강한 의지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콘테 감독이기에, 팬들은 그의 예상이 현실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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