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에 덜미를 잡히면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맨유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공식 대회 9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EPL 15R] ‘호날두 침묵+수비 붕괴’ 맨유, 빌라에 1-3 완패...무패 마감

스포탈코리아
2022-11-07 오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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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에 덜미를 잡히면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 맨유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 맨유는 공식 대회 9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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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에 덜미를 잡히면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맨유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공식 대회 9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맨유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도니 판 더 빅, 마커스 래시포드가 뒤를 받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포백은 루크 쇼, 라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로프, 디오고 달로트가 구축했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아스톤 빌라 역시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올리 왓킨스가 원톱을 구성했고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제이콥 램지, 레온 베일 리가 뒤를 받쳤다. 더글라스 루이스와 레안더 덴돈커가 3선에 배치됐고 수비는 뤼카 디뉴, 타이론 밍스, 에즈리 콘사, 매튜 캐시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꼈다.

초반 분위기는 아스톤 빌라 쪽으로 기울었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선제 득점을 노렸다. 그러던 8분 결실을 봤다. 램지의 패스를 받은 베일리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연결했는데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아스톤 빌라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전반 10분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디뉴가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가르나초와 호날두가 차례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 두드리던 맨유는 전반 44분 결실을 봤다. 루크 쇼가 연결한 회심의 왼발 슈팅이 아스톤 빌라의 수비를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전반전을 1-2로 마쳤다.

후반 초반도 아스톤 빌라의 분위기였다. 후반 3분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왓킨스의 패스를 받은 램지가 완벽하게 자유로운 상황에서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교체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안토니 엘랑가, 앙토니 마시알 등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고삐를 당겼지만, 공격 쪽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맨유의 공격은 빛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아스톤 빌라에 위협적인 장면을 내주면서 실점 위기를 연출했다.

맨유의 공격은 아스톤 빌라를 뚫지 못했다. 원정에서 1-3 스코어 으로 완벽하게 무릎을 꿇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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