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최고의 팀...인정하기 싫지만, 현실” 적장의 인정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아스널을 인정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첼시는 후반 17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내준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홈에서 아스널에 무릎을 꿇었다.

포터 감독의 첼시 사령탑 부임 후 첫 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반면, 아스널은 1위를 지켰고 1974년 이후 첼시 원정에서 3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포터 감독은 “아스널은 수비와 압박을 잘한다. 맞다. 이러한 부분은 바로 최고의 팀이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이 최고의 팀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며 라이벌의 상승세를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