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우리형으로 불리는 네이마르의 폼이 매섭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로리앙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주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였다.

'메없네왕?' 브라질 우리형, 벌써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

골닷컴
2022-11-07 오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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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새로운 우리형으로 불리는 네이마르의 폼이 매섭다.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로리앙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 승리 주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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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카타르 월드컵 효과일까? 새로운 우리형으로 불리는 네이마르의 폼이 매섭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로리앙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주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였다.

PSG는 6일 오후(한국시각)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로리앙 원정에서 후반 36분 터진 다닐루 페레이라 결승포에 힘입어 2-1로 승리.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경기 네이마르에 대한 언급을 빼놓을 수 없다. 갈티에 감독은 부상으로 결장한 메시를 대신해 네이마르와 음바페 그리고 신예 에키티케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전력상 PSG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그렇게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승리 주역은 네이마르였다. 메시는 없었지만, 1골 1도움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PSG 또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네이마르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상대 골키퍼 실책을 틈타 에키티케의 패스를 받았고, 이후 수비진을 제친 이후 왼발로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앞선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압박이 돋보였다. 자신이 직접 압박을 통해 공을 뺏었고 동료에게 기회를 줬다.

1-1 동점 상황이었던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와 다닐루의 헤더 결승포를 이끌었다.

로리앙전 1골 1도움으로 네이마르는 13경기 만에 리그1 기준 올 시즌 20번째 공격 포인트를 가동했다.

11골의 네이마르는 동료 음바페와 리그1 득점 선두를 기록 중이다. 9개의 도움으로 메시에 이은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만 따지면 리그1 1위다.

네이마르 활약상은 브라질 대표팀에도 호재다. 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20년 만의 월드컵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월드컵 우승을 위해서는 에이스 네이마르 활약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에는 불안했다. 분명 기대 이하였다.

올 시즌은 다르다. 리그1에서는 13경기 만에 20개의 공격 포인트를 가동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탯만 좋은 게 아니다. 경기력도 물이 올랐다. 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다시 한 번 느낌표로 뒤집은 셈. 네이마르 상승세가 월드컵 무대까지 이어질 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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