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네이마르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브라질 글로보와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매 순간이 끝인 것처럼 임할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나이와 여러 가지 상황을 비추어봤을 때, 카타르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브라질 슈퍼스타의 마지막 월드컵? “솔직히 다음 대회 장담 못 해”

스포탈코리아
2022-11-13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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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네이마르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브라질 글로보와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매 순간이 끝인 것처럼 임할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 나이와 여러 가지 상황을 비추어봤을 때, 카타르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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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네이마르에게 카타르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네이마르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브라질 ‘글로보’와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카타르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인 것처럼 플레이할 것이다. 아버지와 항상 이야기를 나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매 순간이 끝인 것처럼 임할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카타르 이후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솔직히 모르겠다. 장담할 수 없다. 그렇기에 마지막인 것처럼 뛸 것이다. 감독이 바뀌면 나를 좋아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핵심 자원으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한 브라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네이마르는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를 제치고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로이터의 예상도 나왔다.

네이마르는 1992년생으로 커리어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나이와 여러 가지 상황을 비추어봤을 때, 카타르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하지만, 행보를 봐서는 겸손함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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