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30)가 절친 리오넬 메시(35, 이상 파리 생제르맹)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월드컵 우승 여부를 놓고 둘 사이에 자주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메시형, 우리가 이기고 우승할게"…네이마르의 패기

스포탈코리아
2022-11-18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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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네이마르(30)가 절친 리오넬 메시(35, 이상 파리 생제르맹)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 월드컵 우승 여부를 놓고 둘 사이에 자주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다.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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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네이마르(30)가 절친 리오넬 메시(35, 이상 파리 생제르맹)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월드컵 우승 여부를 놓고 둘 사이에 자주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를 통해 "메시에게 가끔 월드컵에서 우리(브라질)가 이길 것이라고 말한다"고 웃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월드컵에 나서고 아르헨티나는 A매치 36경기 연속 무패 자신감을 안고 임한다.

최근 보여주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행보라면 충분히 월드컵 정상을 놓고 다툴 수 있다. 두 팀은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도 맞붙어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바 있다. 당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네이마르는 그때 설욕과 함께 세계 챔피언이 되려는 의지를 메시에게 피력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메시와 월드컵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때때로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에 대해 말한 적은 있다"며 "그때마다 메시에게 '우리가 챔피언이 될 거야'라고 말한다. 진짜로 메시를 이기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네이마르는 자신감이 넘친다. 월드컵을 앞두고 컨디션이 아주 좋다. 올 시즌 휴식기 전까지 프랑스 리그1 14경기서 11골 9도움을 올렸다. 이를 포함한 공식전 기록이 20경기 15골 11도움으로 포인트가 경기당 1개를 넘어서는 좋은 행보를 보여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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