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37)의 4년 전 아쉬움을 풀기 위해 하나가 된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크로아티아 역시 모드리치의 우승을 향해 모든 힘을 짜낸다는 각오다.

메시만 있나? 모드리치도 친위대 있다 "모드리치의 우승을 위해"

스포탈코리아
2022-12-1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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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37)의 4년 전 아쉬움을 풀기 위해 하나가 된다.
  • 크로아티아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 크로아티아 역시 모드리치의 우승을 향해 모든 힘을 짜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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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35)의 라스트 댄스를 위해 뭉쳤다. 크로아티아라고 다를까.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37)의 4년 전 아쉬움을 풀기 위해 하나가 된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크로아티아는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린다.

크로아티아는 온갖 어려움에도 포기를 모른다.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도 16강부터 4강까지 모두 연장 혈투 끝에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도 일본과 16강, 브라질과 8강전까지 승부차기로 극복했다. 아르헨티나전도 상대 공격력을 고려하면 방패가 돼 싸울 전망이다.

크로아티아가 경계하는 아르헨티나의 힘은 메시를 중심으로 뭉치는 마음이다. 클럽에서 온갖 최고 영예를 누린 메시는 4차례나 월드컵에 나서고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이 5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 도전이라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아르헨티나는 리더 메시를 위해 월드컵을 뛴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있으면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가 있다. 모드리치는 4년 전 크로아티아의 기적을 이끌었지만 프랑스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전한 기량으로 크로아티아의 중원을 책임지는 모드리치의 리더십도 메시 못지않다. 크로아티아 역시 모드리치의 우승을 향해 모든 힘을 짜낸다는 각오다.

이반 페리시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과 우승하지 못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와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드리치의 월드컵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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