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13일(한국 시간) 대한민국 대표팀과 작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한국의 지휘봉을 잡고 약 4년 6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끌었다.
-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한국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 벤투 감독은 오늘밤(13일) 한국을 떠나며 마침표를 찍는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어떤 팀의 지휘봉을 잡을까.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13일(한국 시간) 대한민국 대표팀과 작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한국의 지휘봉을 잡고 약 4년 6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끌었다. 일관된 철학으로 대표팀을 운영한 벤투호는 결국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한국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 벤투 감독은 오늘밤(13일) 한국을 떠나며 마침표를 찍는다. 이제 벤투 감독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현지 언론에서 벤투 감독은 힌트를 남겼다. 벤투 감독은 “내 결정은 지난 9월에 내려졌다. 그때 협회와 선수들에게 알렸다. 월드컵이 끝나고 다시 결정을 확인했다. 경기 후 언론들은 내 입장을 알게 됐지만 난 이미 알아야 할 모두에게 내 결정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한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은 “조국과 경기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정확했다. 내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프로고 경기가 끝난 후 8분 뒤 우리에게 16강 진출이라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제 벤투 감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는 “이젠 쉬어야 한다. 내 미래? 어떤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걸 좋아하지 않을까?”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13일(한국 시간) 대한민국 대표팀과 작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한국의 지휘봉을 잡고 약 4년 6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끌었다. 일관된 철학으로 대표팀을 운영한 벤투호는 결국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한국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 벤투 감독은 오늘밤(13일) 한국을 떠나며 마침표를 찍는다. 이제 벤투 감독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현지 언론에서 벤투 감독은 힌트를 남겼다. 벤투 감독은 “내 결정은 지난 9월에 내려졌다. 그때 협회와 선수들에게 알렸다. 월드컵이 끝나고 다시 결정을 확인했다. 경기 후 언론들은 내 입장을 알게 됐지만 난 이미 알아야 할 모두에게 내 결정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한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은 “조국과 경기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정확했다. 내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프로고 경기가 끝난 후 8분 뒤 우리에게 16강 진출이라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제 벤투 감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는 “이젠 쉬어야 한다. 내 미래? 어떤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걸 좋아하지 않을까?”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