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폴란드 에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 폴란드도 최종전을 지긴 했지만 골득실로 16강에 올라 모두 웃었다.
- 레반도프스키는 메시를 향해 월드컵 우승 축하도 빼놓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폴란드 에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에서 메시를 경험했다. 지난 1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폴란드와 아르헨티나가 만나 16강 진출 여부를 다퉜다. 메시의 판정승이었다. 비록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긴 했지만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이겨 조 1위로 진출했다. 폴란드도 최종전을 지긴 했지만 골득실로 16강에 올라 모두 웃었다.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도중 메시와 강하게 충돌했다. 총력전을 펼친 탓에 얼굴을 붉히기도 했지만 경기 후에는 애정 넘치는 귓속말 대화를 해 눈길을 모았다. 둘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 아직도 궁금해하는 분위기다.
25일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와 인터뷰에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귓속말에 관해 "대화 주제는 말하고 싶지 않지만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것들은 사생활이라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좋은 대화였다"라고 웃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메시를 향해 월드컵 우승 축하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메시는 모든 걸 성취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어떤 의미일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메시가 월드컵에서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전 세계가 봤다. 그를 상대하는 건 정말 어려웠고 챔피언 자격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놀라지 않았다. 그는 "월드컵 전부터 누가 물어보면 아르헨티나가 우승후보 1순위라고 말했었다"라고 예견했음을 암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에서 메시를 경험했다. 지난 1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폴란드와 아르헨티나가 만나 16강 진출 여부를 다퉜다. 메시의 판정승이었다. 비록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긴 했지만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이겨 조 1위로 진출했다. 폴란드도 최종전을 지긴 했지만 골득실로 16강에 올라 모두 웃었다.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도중 메시와 강하게 충돌했다. 총력전을 펼친 탓에 얼굴을 붉히기도 했지만 경기 후에는 애정 넘치는 귓속말 대화를 해 눈길을 모았다. 둘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 아직도 궁금해하는 분위기다.
25일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와 인터뷰에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귓속말에 관해 "대화 주제는 말하고 싶지 않지만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것들은 사생활이라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좋은 대화였다"라고 웃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메시를 향해 월드컵 우승 축하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메시는 모든 걸 성취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어떤 의미일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메시가 월드컵에서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전 세계가 봤다. 그를 상대하는 건 정말 어려웠고 챔피언 자격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놀라지 않았다. 그는 "월드컵 전부터 누가 물어보면 아르헨티나가 우승후보 1순위라고 말했었다"라고 예견했음을 암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