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은 없다라고 못박았다.
- 수비수 구성에 만족하지만 토트넘은 9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다.
- 콘테 감독도 내 지도자 경력 중에 9경기 연속 실점하는 건 처음이라며 많은 골을 내주고 있어 조금 실망스럽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은 없다"라고 못박았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에서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수비가 문제였다. 손흥민의 드리블 돌파와 함께 공격 흐름을 잡아나가던 전반 10분 브렌트포드의 역습 한 번을 막지 못하면서 선제 실점을 했다. 굴절 불운이 있긴 했지만 상대 공격에 허둥댄 최후방이 문제였다.
토트넘은 후반 추격을 목표로 했으나 또 다시 후방이 흔들렸다. 후반 7분 다이어가 왼발로 길게 넘겨준다는게 잘못 맞으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불운한 실수가 실점의 빌미가 됐다. 다이어가 내준 코너킥에서 토니가 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은 0-2로 코너에 몰렸다.
다이어의 실수가 끊이지 않는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판단 미스와 자잘한 실수가 많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의 믿음은 상당하다. 팬들은 다이어가 아닌 다른 수비수를 기용하길 원한다. 부족하다면 1월에 영입도 희망한다.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브렌트포드전이 끝나고 '새로운 수비수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이제 자펫 탕강가도 회복했다. 오늘이 첫 경기였다. 탕강가도 오면서 우리의 중앙 수비수는 좋다고 생각한다. 내일이면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돌아온다"라고 고집을 이어갔다.
수비수 구성에 만족하지만 토트넘은 9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다. 콘테 감독도 "내 지도자 경력 중에 9경기 연속 실점하는 건 처음"이라며 "많은 골을 내주고 있어 조금 실망스럽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지난 26일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에서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수비가 문제였다. 손흥민의 드리블 돌파와 함께 공격 흐름을 잡아나가던 전반 10분 브렌트포드의 역습 한 번을 막지 못하면서 선제 실점을 했다. 굴절 불운이 있긴 했지만 상대 공격에 허둥댄 최후방이 문제였다.
토트넘은 후반 추격을 목표로 했으나 또 다시 후방이 흔들렸다. 후반 7분 다이어가 왼발로 길게 넘겨준다는게 잘못 맞으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불운한 실수가 실점의 빌미가 됐다. 다이어가 내준 코너킥에서 토니가 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은 0-2로 코너에 몰렸다.
다이어의 실수가 끊이지 않는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판단 미스와 자잘한 실수가 많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의 믿음은 상당하다. 팬들은 다이어가 아닌 다른 수비수를 기용하길 원한다. 부족하다면 1월에 영입도 희망한다.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브렌트포드전이 끝나고 '새로운 수비수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이제 자펫 탕강가도 회복했다. 오늘이 첫 경기였다. 탕강가도 오면서 우리의 중앙 수비수는 좋다고 생각한다. 내일이면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돌아온다"라고 고집을 이어갔다.
수비수 구성에 만족하지만 토트넘은 9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다. 콘테 감독도 "내 지도자 경력 중에 9경기 연속 실점하는 건 처음"이라며 "많은 골을 내주고 있어 조금 실망스럽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