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가 실수를 인정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래시포드는 늦잠 때문에 팀 미팅에 늦었고, 텐 하흐 감독은 징계의 일환으로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맨유 감독의 선발 제외 통보, “내가 저지른 실수...이겨서 기뻐”

스포탈코리아
2023-01-02 오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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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커스 래시포드가 실수를 인정했다.
  • 맨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래시포드는 늦잠 때문에 팀 미팅에 늦었고, 텐 하흐 감독은 징계의 일환으로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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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실수를 인정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래시포드는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득점포를 가동해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왜 래시포드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을까? 이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엄격한 규율이었다.

래시포드는 늦잠 때문에 팀 미팅에 늦었고, 텐 하흐 감독은 징계의 일환으로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래시포드 경기 후 ‘BT 스포츠’를 통해 “늦잠을 잤고, 회의에 늦었다. 팀 규칙이다. 당연히 지켜야 한다. 내가 저지른 실수다”고 인정했다.

이어 “선발로 나서지 못한 건 아쉽지만, 결정은 이해한다”며 “그래도 이겨서 기쁘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래시포드의 동료 수비수 루크 쇼는 “최고의 팀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며 텐 하흐 감독의 결단을 환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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