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몬스터 맞대결에서 김민재(나폴리)에게 무릎을 꿇었다. 인터 밀란은 지난 5일 홈구장인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나폴리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에서 에딘 제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루카쿠는 전반 중반 정상급 공격수라고 보기 힘든 투박한 볼 터치로 공격 기회를 헌납했다.

루카쿠, 괴물 웃음벨 됐다…탱탱볼 터치에 벤치 멤버 폭소

스포탈코리아
2023-01-06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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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몬스터 맞대결에서 김민재(나폴리)에게 무릎을 꿇었다.
  • 인터 밀란은 지난 5일 홈구장인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나폴리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에서 에딘 제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 루카쿠는 전반 중반 정상급 공격수라고 보기 힘든 투박한 볼 터치로 공격 기회를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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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몬스터 맞대결'에서 김민재(나폴리)에게 무릎을 꿇었다.

인터 밀란은 지난 5일 홈구장인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나폴리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에서 에딘 제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에 리그 첫 패배를 안긴 인터 밀란은 활짝 웃었지만 선발 스트라이커로 나선 루카쿠는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김민재의 수비에 꽁꽁 묶였다. 루카쿠는 괴물 공격수,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로 불려 흥미로운 매치업이 성사됐으나 다소 일방적이었다. 루카쿠는 김민재에게 시종일관 막혀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루카쿠를 향한 굴욕은 또 있다. 루카쿠는 전반 중반 정상급 공격수라고 보기 힘든 투박한 볼 터치로 공격 기회를 헌납했다. 마테오 다르미안이 간단하게 준 패스를 받아 1인 역습을 펼칠 상황이었다. 그런데 루카쿠의 볼 터치는 탱탱볼마냥 10m는 족히 튀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중계화면도 어이없는 실수를 한 루카쿠를 클로즈업했다. 그리고 나폴리 벤치로 카메라를 돌렸는데 공교롭게 2명의 벤치 선수들이 마주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제대로 잡혔다. 루카쿠의 볼 터치가 웃음벨이었다.

이들의 폭소를 본 팬들은 '웃은 것보다 루카쿠의 볼 터치가 문제', '루카쿠의 터치는 미쳤다', '루카쿠는 뭐 벽돌을 신고 있는거야?' 등 루카쿠의 부족한 기본기를 꼬집었다.

사진=데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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