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유력지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축구선수 100인에 포함된 가운데 1위는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2018년부터 가디언이 선정하는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해 39위보다 13계단 상승했다. 손흥민이 지난해보다 13계단 오른 이유는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크게 차지했다.

메시 1위-음바페 2위-손흥민 26위…英가디언 2022년 최고의 선수

스포탈코리아
2023-01-28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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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유력지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축구선수 100인에 포함된 가운데 1위는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 2018년부터 가디언이 선정하는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해 39위보다 13계단 상승했다.
  • 손흥민이 지난해보다 13계단 오른 이유는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크게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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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유력지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축구선수 100인에 포함된 가운데 1위는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100인을 모두 발표했다. 1~11위 발표만 남겨뒀던 가디언은 메시를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메시가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2위에 랭크됐던 메시는 2022년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로 돌아왔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부진했던 첫 시즌을 완벽하게 씻어낸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 총 7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우승 주역이 된 메시는 206명의 투표인단 모두에게 표를 받으면서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메시의 동료이자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6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3위는 지난해 발롱도르에 빛나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올랐고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뒤를 이었다.



하루 앞서 발표된 20위권에서 손흥민은 26위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가디언이 선정하는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해 39위보다 13계단 상승했다. 역대 최고 순위는 2019년 19위였다.

손흥민이 지난해보다 13계단 오른 이유는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크게 차지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2022년 새해부터 지난 시즌이 끝날 때까지 15골 6도움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며 "이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4위로 이끄는 공도 세웠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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