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과 칸셀루? 부자 뉴캐슬, 새 시즌 예상 라인업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제대로 돈을 쓰면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뒤 이번 여름 엄청난 영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최근 열린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우승에는 부족한 전력인 것이 드러났다.

이에 뉴캐슬은 오는 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팀을 더 발전시키려 한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팀을 인수한 뒤 제2의 맨체스터 시티를 꿈꾸고 있다. 본격적으로 돈을 쓰지 않았지만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해 팀이 발전한 상태다.

이제 제대로 된 투자를 통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드려고 한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뉴캐슬의 예상 라인업을 전했는데 상당히 무시무시해 보인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전방에 빅터 오시멘, 디아비, 메디슨, 중원에 조엘린턴, 기마랑이스, 알미론이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칸셀루,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 골문은 닉 포프다.

나폴리의 핵심 선수 오시멘은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도 공격 보강을 원하며 그를 주목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난 주앙 칸셀루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맨시티로 복귀해야 하는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

사진=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