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를 이끌었던 리빙 레전드 이청용이 향후 국가대표 승선을 노리는 2008년생 김예건을 향해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계속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고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서 앞으로 기대가 더 많이 된다고 했다.

[현장핫피플] "김예건 내가 그 나이에 뛸 때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 20살 어린 후배 향해 극찬 아끼지 않은 '레전드' 이청용

스포탈코리아
2026-07-19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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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축구를 이끌었던 리빙 레전드 이청용이 향후 국가대표 승선을 노리는 2008년생 김예건을 향해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이어 계속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고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서 앞으로 기대가 더 많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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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한국 축구를 이끌었던 '리빙 레전드' 이청용이 향후 국가대표 승선을 노리는 2008년생 김예건을 향해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청용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청용은 "최근 2경기에서 경기를 잘했는데 연패를 당해서 조금 부담이 있었다"며 "그래도 저희가 준비했던 부분을 경기장에서 잘 해내려고 노력했던 덕분에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8년생임에도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이청용은윤정환 인천 감독의 배려 덕분에 문제가 없다며 오히려 그런 시선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이야기는 제가 한국에 들어올 때부터 들었던 것 같다"며 "33살 때부터 계속해서 체력 걱정, 나이 걱정이 있었는데, 울산이나 인천에 있을 때 좋은 동료, 코칭 스텝과 함께하면서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정환 감독님이 정말 잘 조절해 주시고, 코칭 스타일도 제가 잘할 수 있도록 편하게 해주셔서 제가 더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청용은 자신보다 20살이 어린 김예건과 마주하는 상황을 자주 연출했다. 이청용이 후반 들어 오른쪽 윙어로 향했고, 교체 투입된 김예건이 왼쪽 측면을 공략하면서 둘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을 펼쳤다. 김예건은 화려한 발재간과 날카로운 패스로 선배를 상대했으나 이청용은 한 수 위의 축구 지능으로 영리하게 길목을 차단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경기장에선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김예건은 지난 울산 HD 전에서 정말 멋진 골을 넣었고 우리한테는 굉장히 위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잘 막으려고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고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서 앞으로 기대가 더 많이 된다"고 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과의 비교에 대해선 "김예건이 기술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선수고, 제가 그 나이에 뛸 때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축구 팬들이 즐겁게 볼 것 같고, 부담 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응원도 건넸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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