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내내 이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을 두고 김민재(나폴리)가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매 경기 집중하겠다라고 맨유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의 부인에도 영국을 비롯해 유럽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에 주목하고 있다.

“나폴리에 집중” 맨유행 부인한 김민재 발언 주목한 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2023-03-27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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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 시즌 내내 이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을 두고 김민재(나폴리)가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 매 경기 집중하겠다라고 맨유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 그의 부인에도 영국을 비롯해 유럽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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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내내 이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을 두고 김민재(나폴리)가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영국 현지 매체들도 이를 놓치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콜롬비아와 친선전 이후 인터뷰에서 “다들 아시겠지만, 이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4, 5년 동안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팀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 것에 영향을 안 받고 싶은데...”라면서도,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아직 불편하고 적응이 안 된다. 지금은 이적보다 너무 많은, 중요한 대회가 남았다. 매 경기 집중하겠다”라고 맨유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의 부인에도 영국을 비롯해 유럽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김민재가 맨유 이적설을 강하게 부정했다”라고 보도할 정도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 이적하자마자 예상을 뒤엎고 맹활약 중이다. 오히려 전 시즌 수비의 핵 칼리두 쿨리발리(첼시) 이상 활약을 하면서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유럽 명문팀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가 이탈리아 세리에A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 가까워질수록 그의 러브콜과 가치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덩달아 이적설도 마찬가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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