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전차군단 독일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독일은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벨기에와 친선전에서 2-3으로 패했다.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FIFA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독일은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 0-2 패배 이후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0년 가까이 유지하던 벨기에전 무패 신화도 깨졌다.
독일은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벨기에와 친선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유럽은 현재 한참 유로2024 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개최국 독일은 예선을 치르지 않는다. 대신 예선 공백을 친선전으로 채우고 있다.
독일은 전반 10분도 채 안되어 2실점하며 끌려 갔다. 전반 44분 니클라스 퓔크루그의 페널티 킥과 후반 42분 세르지 그나브리 골에도 후반 33분 케빈 더 브라위너 골로 무너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독일이 1954년 이후 69년 만에 벨기에전 패배를 맞이했다”라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최근 황금세대 노쇠화로 전력이 약화됐지만, 로멜루 루카쿠와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은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고 있다. 그런데도 오랫동안 무패를 이어져온 벨기에전 패배는 쓰라리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FIFA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독일은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 0-2 패배 이후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유로2020은 16강,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일본에 밀려 2연속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당했다. 벨기에전 패배로 독일의 흑역사는 점점 길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은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벨기에와 친선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유럽은 현재 한참 유로2024 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개최국 독일은 예선을 치르지 않는다. 대신 예선 공백을 친선전으로 채우고 있다.
독일은 전반 10분도 채 안되어 2실점하며 끌려 갔다. 전반 44분 니클라스 퓔크루그의 페널티 킥과 후반 42분 세르지 그나브리 골에도 후반 33분 케빈 더 브라위너 골로 무너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독일이 1954년 이후 69년 만에 벨기에전 패배를 맞이했다”라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최근 황금세대 노쇠화로 전력이 약화됐지만, 로멜루 루카쿠와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은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고 있다. 그런데도 오랫동안 무패를 이어져온 벨기에전 패배는 쓰라리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FIFA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독일은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 0-2 패배 이후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유로2020은 16강,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일본에 밀려 2연속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당했다. 벨기에전 패배로 독일의 흑역사는 점점 길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