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에서 잘린 안코니오 콘테(53)가 조만간 재취업에 성공할 수도 있다.
- 하필 행선지가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첼시다.
-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현재 콘테 대리인과 협상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잘린 안코니오 콘테(53)가 조만간 재취업에 성공할 수도 있다. 하필 행선지가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첼시다.
첼시는 새로운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 체제에서 재편에 속도를 냈다.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바이에른 뮌헨)을 갑작스레 경질한 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수장인 그레이엄 포터를 데려왔다. 선수 영입에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실패로 끝났다. 이달 초 포터를 내보냈다. 이번 시즌 중에만 두 명의 사령탑을 교체했다.
후임으로 첼시의 심장 프랭크 램파드 부임이 유력하다. 램파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만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유력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가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 “첼시가 콘테에게 진지한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가 첼시의 마지막 리그 타이틀을 거머쥔 콘테를 높게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콘테는 과거 유벤투스,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았고, 2016년 여름부터 첼시를 이끌었다. 스리백 전술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우승(2016/2017시즌)을 차지했지만, 다음 시즌 구단 수뇌부, 선수와 대립 각을 세우며 논란을 일으켰다. 5위에 머물렀고, 시즌 후 경질됐다.
2019년 여름 인터밀란으로 건너간 콘테는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또 구단과 갈등을 빚어 떠났다. 2021년 11월부터 토트넘 감독으로 앉았다. 지난 시즌은 나름 선방했는데, 이번 시즌 무관이 확실해졌다. 지난 3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구단과 선수들을 맹렬히 비판해 짐을 쌌다.
그럼에도 이룬 업적이 있기 때문에 ‘재건’을 위해 보엘리 구단주가 손을 내밀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현재 콘테 대리인과 협상 중이다. 다음 주에 회담 장소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만에 복귀가 실현될지 관심사다.
첼시는 새로운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 체제에서 재편에 속도를 냈다.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바이에른 뮌헨)을 갑작스레 경질한 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수장인 그레이엄 포터를 데려왔다. 선수 영입에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실패로 끝났다. 이달 초 포터를 내보냈다. 이번 시즌 중에만 두 명의 사령탑을 교체했다.
후임으로 첼시의 심장 프랭크 램파드 부임이 유력하다. 램파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만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유력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가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 “첼시가 콘테에게 진지한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가 첼시의 마지막 리그 타이틀을 거머쥔 콘테를 높게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콘테는 과거 유벤투스,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았고, 2016년 여름부터 첼시를 이끌었다. 스리백 전술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우승(2016/2017시즌)을 차지했지만, 다음 시즌 구단 수뇌부, 선수와 대립 각을 세우며 논란을 일으켰다. 5위에 머물렀고, 시즌 후 경질됐다.
2019년 여름 인터밀란으로 건너간 콘테는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또 구단과 갈등을 빚어 떠났다. 2021년 11월부터 토트넘 감독으로 앉았다. 지난 시즌은 나름 선방했는데, 이번 시즌 무관이 확실해졌다. 지난 3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구단과 선수들을 맹렬히 비판해 짐을 쌌다.
그럼에도 이룬 업적이 있기 때문에 ‘재건’을 위해 보엘리 구단주가 손을 내밀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현재 콘테 대리인과 협상 중이다. 다음 주에 회담 장소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만에 복귀가 실현될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