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다잡은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있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스널은 역대 리버풀 원정 리그 경기에서 10년 동안 이기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이 우승 놓친다면? 10년 이어진 안필드 징크스에 통탄

스포탈코리아
2023-04-10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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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다잡은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있다.
  • 아스널은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스널은 역대 리버풀 원정 리그 경기에서 10년 동안 이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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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다잡은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있다. 11년 이어지고 있는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 징크스에 발목 잡혔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73점이 된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7)와 격차는 6점이 됐다. 더구나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사실상 승점 3점 차나 다름 없다. 자칫 남은 9경기에서 뒤집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스널의 이번 무승부는 안필드 징크스가 결정적이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스널은 역대 리버풀 원정 리그 경기에서 10년 동안 이기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의 마지막 안필드에서 승리는 2012/2013시즌 2-0 승리였다. 이후 2013/2014시즌 1-5 패배를 시작으로 10경기 동안 3무 7패로 열세다. 10년 동안 3무에 그칠 정도로 심각했다.

더구나 이번 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전반 종료 직전 실점했다. 후반 42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아스널이 안필드 징크스를 깼다면, 승점 8점 차로 부담은 덜했다. 이제 빡빡한 일정은 물론 맨시티,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난적들과 만나야 한다. 아스널의 20년 한을 풀기에는 여전히 험난하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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