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시도하고 있다. 언젠가 경기장 밖에 케인의 동상이 있기를 바란다라며 잔류를 바랐다. 토트넘은 올 시즌 무관 확정에 4위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케인 토트넘 탈출 시도에 레비 회장, 꼬시는 건 ‘동상’

스포탈코리아
2023-04-20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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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해리 케인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시도하고 있다.
  • 언젠가 경기장 밖에 케인의 동상이 있기를 바란다라며 잔류를 바랐다.
  • 토트넘은 올 시즌 무관 확정에 4위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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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리 케인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시도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레비 회장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라며 “레전드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는 토트넘 역사상 최다 득점자라는 역사를 쓰고 있다. 언젠가 경기장 밖에 케인의 동상이 있기를 바란다”라며 잔류를 바랐다.

케인은 2024년 여름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 시간이 있지만, 여름 이적시장 내 재계약하지 못하면, 케인을 보내야 한다. 여름을 넘긴다면, 케인은 이적료 한 푼 없이 타 팀으로 이적 가능하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나 우승을 향한 갈증이 크기에 토트넘에 머물 명분도 없다. 토트넘은 올 시즌 무관 확정에 4위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도 우승하고 싶으면 케인이 꼭 잔류해야 한다. 오히려 레전드 칭호와 동상을 내세워 케인의 마음을 잡으려 하지만, 우승 열망이 크다면 이마저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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