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을 사실상 포기했다.
-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7일(한국시간) PSG는 메시의 재계약을 더 이상 기대하지 않고 있다.
- 르 파리지앵은 PSG는 메시 없이 킬리앙 음바페를 중심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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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을 사실상 포기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7일(한국시간) “PSG는 메시의 재계약을 더 이상 기대하지 않고 있다. 이미 메시 없는 다음 시즌 구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2021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첫 시즌 11골로 안착을 마쳤을 뿐만 아니라 올시즌에는 20골을 몰아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활약과 달리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메시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직후부터 협상을 시작했지만 어떤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연봉이 걸림돌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는 PSG 측에 연봉 인상을 요구했지만 PSG 측에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급물살을 탔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1,3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PSG와는 작별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르 파리지앵’은 “PSG는 메시 없이 킬리앙 음바페를 중심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프로젝트의 핵심은 음바페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7일(한국시간) “PSG는 메시의 재계약을 더 이상 기대하지 않고 있다. 이미 메시 없는 다음 시즌 구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2021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첫 시즌 11골로 안착을 마쳤을 뿐만 아니라 올시즌에는 20골을 몰아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활약과 달리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메시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직후부터 협상을 시작했지만 어떤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연봉이 걸림돌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는 PSG 측에 연봉 인상을 요구했지만 PSG 측에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급물살을 탔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1,3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PSG와는 작별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르 파리지앵’은 “PSG는 메시 없이 킬리앙 음바페를 중심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프로젝트의 핵심은 음바페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