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김민재(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운영 중인 국가대표 인사이드캠은 12일 나폴리 현지에서 김민재와 우승 기념 인터뷰 영상 2번째 편을 올렸다. 그 와중에 김민재가 우승 기념 감사 인사로 남긴 인스타그램 피드에 조수미의 댓글이 주목을 받았다.

조수미 댓글 본 김민재, “고민하다 답장 못했다, 홈 경기 초대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3-05-12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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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김민재(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 대한축구협회(KFA)가 운영 중인 국가대표 인사이드캠은 12일 나폴리 현지에서 김민재와 우승 기념 인터뷰 영상 2번째 편을 올렸다.
  • 그 와중에 김민재가 우승 기념 감사 인사로 남긴 인스타그램 피드에 조수미의 댓글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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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김민재(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김민재는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답장을 못한 사연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운영 중인 국가대표 인사이드캠은 12일 나폴리 현지에서 김민재와 우승 기념 인터뷰 영상 2번째 편을 올렸다.



그 와중에 김민재가 우승 기념 감사 인사로 남긴 인스타그램 피드에 조수미의 댓글이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찬사와 축하 메시지에 많은 시선이 쏠리는 건 당연했다.

이 질문을 받은 김민재는 “댓글을 봤다. 감사해서 찾아보다 카프리국제영화제 평생 공로상을 수상 받으면서 공연 하셨더라. 33년 전 우승도 보셨다고 들었다”라며 “축구를 좋아하시는 지 몰랐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있었다. 답장을 남겨야 하는데… 고민하다 못 남겼다”라고 감사함과 함께 미안함도 전했다.

그는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지만, 초대해 드릴 수 있으면 초대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수미는 지난 5일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이 확정된 뒤 김민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대단한 결과"라며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끈 세리에A 우승을 두 번 다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김민재 선수의 멋진 활약 덕분에 33년 만에 (우승을) 되찾은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김민재 선수 앞으로도 계속 파이팅"라고 적은 바 있다.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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