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의 무서운 한 마디, “트레블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홀란의 무서운 한 마디, “트레블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

엘링 홀란이 트레블을 위해 달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는 엘링 홀란의 인터뷰를 전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을 제치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끝이 아니다. 이제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FA컵 결승까지 진출해 3개 대회 우승, 트레블에 도전한다. 현재 맨시티의 기세를 보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홀란은 “그것이 맨시티가 나를 영입한 이유다. 트레블에 대한 열망을 우리는 숨길 필요가 없다. 그건 모든 걸 의미한다. 트레블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꿈이고 그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좋은 팀을 상대로 2번의 결승전이 있다. 상대 팀 역시 동기부여를 갖고 있을 것이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해야 한다.우리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왔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구단이 트레블을 달성한 건 지난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다. 맨시티가 지역 라이벌 맨유의 기록을 따라잡으며 잉글랜드 대표 구단으로 새로운 역사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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