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맨유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새다. 맨유가 매과이어의 기량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과이어 역시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하고 있어 양 측의 결별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다.

‘1200억 후보 DF’ 맨유와 작별 수순…”이적 허용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3-06-12 오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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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 맨유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새다.
  • 맨유가 매과이어의 기량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과이어 역시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하고 있어 양 측의 결별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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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맨유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조만간 텐 하흐 감독과 면담을 가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잉글랜드 대표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의 거금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부정확한 위치 선정과 잘못된 판단을 범하면서 맨유의 구멍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올시즌은 완전히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면서 매과이어의 설자리는 급격히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맨유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다. 맨유가 매과이어의 기량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과이어 역시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하고 있어 양 측의 결별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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