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53)의 파리생제르맹(PSG) 부임이 임박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20일 PSG가 현재 엔리케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 PSG 가면 네이마르와 뛴다... 엔리케가 제자 살린다

스포탈코리아
2023-06-20 오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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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루이스 엔리케(53)의 파리생제르맹(PSG) 부임이 임박했다.
  • 프랑스 레퀴프는 20일 PSG가 현재 엔리케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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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루이스 엔리케(53)의 파리생제르맹(PSG) 부임이 임박했다. 애제자인 네이마르(31, PSG)가 위기에서 탈출한다.

네이마르는 2017년 축구 역사상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3,105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공식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 77도움을 올리며 팀이 리그1에서 네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지만, 잦은 부상과 그라운드 안팎에서 문제를 일으켜 계속 구설에 올랐다.

여기에 PSG의 숙원이었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지 못하면서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지난 5월 PSG 팬들이 네이마르 자택을 방문해 ‘떠나라’고 폭동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네이마르가 결별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단도 방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급변했다. PSG에 새로운 수장 때문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20일 “PSG가 현재 엔리케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엔리케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수많은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은사와 재회를 바란다. 사제(師弟)가 서로를 높게 평가한다. 지금 PSG를 떠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네이마르는 3월에 발목을 다쳐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다음 달에 복귀가 유력하다. 잔류한다면 다음 시즌에 조만간 발표될 이적생들과 그라운드를 누빈다. 여기에는 마요르카 에이스 이강인이 포함돼있다.

프랑스 블뢰 파리스 브루노 살로몬 기자는 20일 “PSG가 이강인과 협상을 끝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경질을 발표한 뒤 새로운 감독 부임 소식을 전할 것이다. 이후 이강인,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마르코 아센시오(레알마드리드),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등의 영입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마요르카와 PSG의 이적료 협상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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