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가 철기둥 김민재(26) 대안을 찾았다. 지난 시즌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며 33년 만에 나폴리 정상 등극을 이끈 김민재의 이적이 유력하다. 이미 나폴리는 김민재와 결별을 확신한 듯 빠르게 대제차를 물색하고 잇다.

“김민재→뮌헨, 나폴리 대안→맨시티 0경기 日 분데스리거” 獨 빌트

스포탈코리아
2023-06-20 오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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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가 철기둥 김민재(26) 대안을 찾았다.
  • 지난 시즌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며 33년 만에 나폴리 정상 등극을 이끈 김민재의 이적이 유력하다.
  • 이미 나폴리는 김민재와 결별을 확신한 듯 빠르게 대제차를 물색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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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가 ‘철기둥’ 김민재(26) 대안을 찾았다.

지난 시즌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며 33년 만에 나폴리 정상 등극을 이끈 김민재의 이적이 유력하다. 애초 흘러나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했다.

이미 나폴리는 김민재와 결별을 확신한 듯 빠르게 대제차를 물색하고 잇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가 유력하다.

독일 빌트는 20일 “나폴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 수비수 이타쿠라 코(26)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몸담고 있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우승 환희를 맛 봤지만, 핵심 수비수인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올여름 퇴단이 유력하다. 다양한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가운데, 뮌헨과 이미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

세리에A 왕자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김민재 후임 찾기에 돌입했다. 나폴리가 올여름에 과거부터 리스트에 올랐던 이타쿠라 영입에 나선다.



이타쿠라는 2019년 1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 적을 두고 흐로닝언(네덜란드)에서 임대로 새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독일 2부 샬케04에서 31경기에 나섰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완전 이적했다. 부상 여파에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24경기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시티에서 공식 0경기다.

대인 마크, 힘, 빌드업이 강점인 이타쿠라는 최종 수비라인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묀헨글라트바흐 시즌 최우수 선수 후보 4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주가를 높였다.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한국, 미국, 일본 국적의 왕자를 곳곳에서 찾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아시아와 북중미 공략을 선언했다.

이타쿠라는 묀헨글라트바흐와 2026년 6월까지 계약됐다. 만약, 나폴리가 영입을 추진할 경우 묀헨글라트바흐가 이적료 책정 등 주도권을 쥐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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