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이번 여름 케인 영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 케인이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SON이랑 헤어진 후 PSG에서 이강인 패스받을까?’ 이번 여름 주요 타깃

스포탈코리아
2023-06-20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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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이번 여름 케인 영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
  • 케인이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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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헤어진 후 이강인과 만날까?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망은 해리 케인을 이번 여름 주요 타깃으로 삼길 원한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이번 여름 케인 영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PSG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오넬 메시와 결별한다. 동행 연장을 추진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됐다.

PSG는 메시의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메시는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고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의 러브콜을 수락해 미국 무대로 향한다.




PSG는 메시가 떠나면서 생긴 공격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적임자를 물색했고 타깃은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다.

케인이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은 우승은 고사하고 최악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케인 이적설에 탄력이 붙는 이유다.

케인이 PSG로 이적한다면 손흥민과의 막강 듀오가 해체되는 그림이 그려진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해 수행하면서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 잡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을 합작하기도 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PSG로 향하면 손흥민과 헤어질 수는 있지만,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는 그림도 가능할 수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인은 6도움으로 이번 시즌 마요르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강인을 향해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수그러들었고 PSG가 끼어들었다.

PSG의 이강인 영입 의지는 진심이며, 세부 사항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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