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 토트넘은 케인을 처분해 많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 케인 역시 이적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까지 버틴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야 한다.
- 바이에른 뮌헨 역시 1억 파운드의 이적료가 쉽지 않은 금액이지만 토트넘이 해외 구단에는 관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와 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내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제 선택의 시간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처분해 많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 케인 역시 이적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까지 버틴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야 한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관심을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주요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적인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케인을 가장 원하는 팀이었지만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걸 확인 후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1억 파운드의 이적료가 쉽지 않은 금액이지만 토트넘이 해외 구단에는 관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