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의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 맨유의 시선은 덴마크 신성 회이룬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급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의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는 회이룬을 향한 공식 제안을 아탈란타에 건넬 것이다. 파리 생제르망에게 빼앗기도 싶지 않다”고 귀띔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겼고 기존 자원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때문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이 위안이지만,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맨유는 레이더망을 가동했고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기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눈을 돌렸다.



맨유의 시선은 덴마크 신성 회이룬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중이다.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하다는 평가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 의지를 불태웠고 개인 조건 합의를 마치면서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회이룬의 소속팀 아탈란타와의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여기에 PSG까지 영입전에 끼어드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맨유는 급해졌다. PSG에 회이룬을 빼앗길 수도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공식 제안을 건넬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