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 전 영입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해리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 케인을 향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 전 영입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해리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소울 메이트 케인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케인이 토트넘과의 결별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우승이다. 이적만이 야망을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케인의 이적설에 탄력이 붙었다.
케인을 향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영입 의지는 진심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의 이적 의지는 완강하다. 아내가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CEO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과 기술 이사 마르코 네페는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처분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드레센과 네페는 다가오는 월요일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을 만나 케인 영입에 대해 담판을 지을 계획이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면 손흥민과의 소울 메이트 관계를 뒤로하고 김민재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 trans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