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알 힐랄이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을 노린다. 나폴리에 1억 4,000만 유로(한화 약 1,971억 원)를 제안했고, 오시멘에겐 주급 100만 파운드(=약 116만 유로, 한화 약 16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나폴리가 오시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너라도 와’ 음바페 놓친 알 힐랄, ‘세리에A 득점왕 오시멘’ 영입 정조준… 나폴리 엑소더스 현실화↑

스포탈코리아
2023-08-01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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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31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알 힐랄이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을 노린다.
  • 나폴리에 1억 4,000만 유로(한화 약 1,971억 원)를 제안했고, 오시멘에겐 주급 100만 파운드(=약 116만 유로, 한화 약 16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 이후 나폴리가 오시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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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음바페를 놓친 알 힐랄이 이번엔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24)을 노린다.

지난 31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알 힐랄이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을 노린다. 나폴리에 1억 4,000만 유로(한화 약 1,971억 원)를 제안했고, 오시멘에겐 주급 100만 파운드(=약 116만 유로, 한화 약 16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탄탄한 운동 능력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폭격했다. 39경기에 출전해 31골 5도움을 기록했다. ‘리틀 드록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2022/23시즌 세리에A 베스트 공격수에도 뽑혔다.

가장 먼저 오시멘에게 관심을 가진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최근 수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전방에 이렇다할 공격수가 없었다. 앙토니 마샬은 부상이 잦았고, 부트 베르호스트는 기량 미달이었다.



그러나 나폴리는 주포를 싼 가격에 처분할 생각이 없었다. 나폴리는 우리 돈으로 2,000억에 가까운 돈을 원했다. 이적료 합의가 되지 않으며 맨유가 한 발짝 빠졌다. 그 뒤로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났지만 구체적인 보도는 없었다.

이후 나폴리가 오시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나폴리 지역지 ‘아레아나폴리’는 ‘2027년까지 나폴리와 함께한다. 오시멘은 나폴리 선수단 최고 연봉을 받는다. 약 800만 유로(한화 약 112억 원)에 보너스가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이 나폴리에 남는 듯했지만 일 힐랄이 등장했다. 원래 음바페 영입을 노렸던 알 힐랄이지만 음바페가 초특급 제안을 거절했다. 알 힐랄은 음바페에 버금가는 득점력을 가진 스트라이커를 찾았다. 그게 오시멘이었다.

알 힐랄은 나폴리와 오시멘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내밀었다. 나폴리 입장에서도 오시멘을 비싸게 팔 수 있고, 오시멘도 나폴리에서 받는 연봉과 비교할 수 없는 돈을 수령하게 된다. 그러나 나폴리는 조금 더 욕심을 부리고 싶은 모양이다.

‘스카이스포츠’의 수석 기자 ‘카베 솔헤콜’은 ‘알 힐랄이 오시멘을 영입하려면 조금 더 이적료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음바페에 건넸던 제안을 고려한다면, 알 힐랄 입장에서 이적료를 더 내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폴리는 이미 주축 수비수였던 김민재(26)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오시멘과 나폴리 공격을 이끌었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2)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과 연결되고 있다.

만약 오시멘과 흐비차 모두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수비수와 공격수 두 명을 잃게 된다.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아 새로운 선수를 찾기도 쉽지 않다. 이적이 이뤄진다면 나폴리가 어려운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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