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러시아 매체 참피오나트는 6일(한국 시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CSKA 모스크바에 입단 제안을 했다.
- 연계도 상당히 좋지만 볼 컨트롤이 뛰어나지 않고 기복이 심해서 평가를 좋게 받지 못했다.
- 아직 영입에 관련된 많은 후보가 있으며,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세리머니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제시 린가드가 끝 모를 추락을 하고 있다.
러시아 매체 ‘참피오나트’는 6일(한국 시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CSKA 모스크바에 입단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좋은 선수로 지속적으로 공간을 잘 찾아 들어가는 선수다. 또한 슈팅능력도 수준급이라 중거리 슛을 골을 넣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연계도 상당히 좋지만 볼 컨트롤이 뛰어나지 않고 기복이 심해서 평가를 좋게 받지 못했다.
맨유에서 7시즌을 뛰면서 주전과 후보를 번갈아 뛴 그는 총 232경기 동안 35골 21도움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활약을 하며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을 한다. 주급 2억 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계약을 노팅엄 포레스트와 한 그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후보로 전락해 리그 17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6월에 방출당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는 힘들어 보이는 그가 러시아에 역제의를 했다. CSKA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키릴 브레이도는 ‘그의 영입 건은 논의 중이다. '영입 논의 중' 이라는 문구는 매일 수많은 축구 선수에게 볼 법한 일이라는 것을 여러분들께선 이해해 주셔야 한다. 아직 영입에 관련된 많은 후보가 있으며,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가 제안했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