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또 하나의 유럽 리그 선수가 등장했다.
- 주인공은 AS 로마의 수비수 호제르 이바녜스다.
-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이바녜스가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 원) 이상의 이적료에 사우디 알 아흘리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또 하나의 유럽 리그 선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AS 로마의 수비수 호제르 이바녜스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이바녜스가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 원) 이상의 이적료에 사우디 알 아흘리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상징적인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알 아흘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출신 윙어 리야드 마레즈를 3500만 유로(한화 약 505억 원)에 데려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랑 생-막시맹도 2720만 유로(한화 약 393억 원)에 알 아흘리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소속이었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역시 1850만 유로(한화 약 267억 원)에 합류했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알 아흘리는 로마의 수비수 이바녜스 영입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금액은 기본 이적료 2850만 유로(한화 약 411억 원)에 300만 유로의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 거래에는 이바녜스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 시 이적료의 일정 비율을 받을 수 있는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7년까지다.

브라질 출신 센터백인 이바녜스는 2020년 1월 아탈란타 BC에서 AS 로마로 임대된 뒤 그해 여름 완전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이바녜스는 무리뉴의 신임을 받아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이바녜스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바녜스는 알 아흘리로 가게 되면서 무리뉴의 곁을 떠나게 됐다. 제자가 떠나자 무리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바녜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행복해라. 날 그리워할 것을 알고 있다. 마지막 유니폼 고맙다. 이제 나와 우리 스태프들에게 저녁을 살 수 있겠네. 사우디 생활을 즐겨라”며 유쾌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이바녜스가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 원) 이상의 이적료에 사우디 알 아흘리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상징적인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알 아흘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출신 윙어 리야드 마레즈를 3500만 유로(한화 약 505억 원)에 데려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랑 생-막시맹도 2720만 유로(한화 약 393억 원)에 알 아흘리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소속이었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역시 1850만 유로(한화 약 267억 원)에 합류했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알 아흘리는 로마의 수비수 이바녜스 영입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금액은 기본 이적료 2850만 유로(한화 약 411억 원)에 300만 유로의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 거래에는 이바녜스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 시 이적료의 일정 비율을 받을 수 있는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7년까지다.

브라질 출신 센터백인 이바녜스는 2020년 1월 아탈란타 BC에서 AS 로마로 임대된 뒤 그해 여름 완전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이바녜스는 무리뉴의 신임을 받아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이바녜스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바녜스는 알 아흘리로 가게 되면서 무리뉴의 곁을 떠나게 됐다. 제자가 떠나자 무리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바녜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행복해라. 날 그리워할 것을 알고 있다. 마지막 유니폼 고맙다. 이제 나와 우리 스태프들에게 저녁을 살 수 있겠네. 사우디 생활을 즐겨라”며 유쾌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