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한국 시각) 5월 이후 밝혀진 사실은 펠릭스는 ATM에서 계속 뛰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는 평가받을 정도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신성이었다.
- 그는 벤피카에서의 활약은 아니지만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그가 여기까지 온건 감독인 시메오네와의 불화가 컸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팬들에게도 야유를 들으며 갈 곳이 없어진 주앙 펠릭스는 어디로 갈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한국 시각) ‘5월 이후 밝혀진 사실은 펠릭스는 ATM에서 계속 뛰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의 꿈을 바르사다. 이적하지 못한다면 플랜 B가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는 평가받을 정도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신성이었다. 벤피카에서의 데뷔 시즌이었던 2018/2019 시즌 무서운 활약을 해 43경기 20골 11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여러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었다.
2019년 ATM이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170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그는 벤피카에서의 활약은 아니지만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그가 여기까지 온건 감독인 시메오네와의 불화가 컸다. 불화로 인해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아졌고 여러 이적설이 돌았다.


이로 인해 2022/2023 시즌은 첼시로 임대를 갔다. 데뷔전부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깊은 태클로 인해서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다. 첼시 임대 기간이 6개월 중 이 퇴장으로 인해 1개월을 날려 벼렸다.
어수선했던 첼시의 한 줄기의 빛이었으며 특유의 드리블과 스피드를 통해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며 완전 이적을 하나 싶었지만 높은 가격의 이적료와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영입으로 인해 임대 복귀로 마무리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주앙 펠릭스의 포지션에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 라민 야말, 압데 총 6명의 선수가 있다. 그리고 바르사는 허점이라 할 수 있는 오른쪽 풀백 포지션을 먼저 찾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일인 9월 1일이 다가오고 있고 여전히 제의가 오지 않았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바르사가 그를 영입하겠다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9월 20일에 이적시장이 끝나는 사우디로 이적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