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남을 것이라고 예정됐던 파바르가 결국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파바르가 90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결국 파바르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62억 원)다.

[오피셜] 이적 시켜달라고 훈련 불참하더니 결국... 인터밀란 ‘김민재 前 동료’ 파바르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3-08-31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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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뮌헨에 남을 것이라고 예정됐던 파바르가 결국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파바르가 90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 결국 파바르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62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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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에 남을 것이라고 예정됐던 파바르가 결국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은 31일(한국 시각) ‘파바르는 인터밀란에서 자신의 모든 클래스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파바르는 센터백과 라이트백, 스토퍼까지 소화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다. 큰 키를 활용한 피지컬 플레이를 자주 하는데 위치 선정도 뛰어나고 침착함도 있어서 대인 수비를 잘한다. 또한 발리킥이 화제가 될 정도로 킥이 좋아 빌드업도 능하다.

하지만 뮌헨에서 파바르는 어느 포지션에서의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발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풀백으로 섰을 때 문제점이 있고 센터백으로 서기에는 수비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이 센터백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며 좌우 풀백에는 마즈라위, 데이비스 등등 좋은 자원이 있기 때문에 파바르가 나갈 것이라는 주장은 항상 있었다. 그는 맨유,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등등 수비수가 필요한 팀은 그에게 제의를 했었지만 그는 뮌헨에 남으며 경쟁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맨유와 인터밀란이 가장 크게 관심을 가졌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밀란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4000만 유로(약 584억 원)를 원하는 뮌헨에게 인터 밀란은 처음에는 3000만 유로(약 438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을 당해 2차로 3500만 유로(약 511억 원)까지 제안했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9일(한국 시각) ‘뮌헨에서의 파바르의 미래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다. 뮌헨은 파바르가 현재 클럽을 떠날 수 없다고 결정했다.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파바르가 90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은 당분간 불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은 지난 금요일에 처음으로 "파바르가 이적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클럽과 팀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물론 클럽을 바꾸고 싶어 하고, 또 다른 측에서 계약 상황도 있고 클럽이 이적시키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치에 맞지만, 물론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다."라고 말하며 사실상 잔류를 암시했다.

뮌헨은 파바르 대체자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첼시의 트레보 찰로바와 협상하고 있다. 두 클럽 간의 협상은 이미 진행 중이며, 찰로바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호하는 후보이며 이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결국 파바르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62억 원)다.

사진 = 인터밀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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