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핵심 자원으로 2021/22시즌 손흥민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했던 살라는 첼시 출신이다. EPL 패스 마법사 더 브라위너 역시 첼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베스트 11에서 빠진 에당 아자르도 소환됐다.

SON과 공동 득점왕+EPL 패스 마법사 첼시가 지켰다면? ‘철강왕 출신 먹튀는 어디갔어?’

스포탈코리아
2023-09-11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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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의 핵심 자원으로 2021/22시즌 손흥민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했던 살라는 첼시 출신이다.
  • EPL 패스 마법사 더 브라위너 역시 첼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 베스트 11에서 빠진 에당 아자르도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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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모두 지켰다면?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1일 “첼시가 처분하지 않고 모두 지켰다면?”이라는 주제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라힘 스털링, 알바로 모라타, 모하메드 살라, 자말 무시알라, 은골로 캉테, 케빈 더 브라위너, 나단 아케, 피카요 토모리, 안토니오 뤼디거, 리스 제임스, 티보 쿠르투아가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리버풀의 핵심 자원으로 2021/22시즌 손흥민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했던 살라는 첼시 출신이다.




살라는 지난 2014년 1월 스위스 바젤에서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는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불운의 연속이었다. 꾸준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피오렌티나, AS 로마 등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결국 2016년 7월 로마 완전 이적으로 첼시와의 인연을 정리했다. 이후 리버풀을 통해 EPL 무대로 복귀했다.

살라는 첼시와 좋지 않은 기억을 뒤로하고 리버풀과 함께 EPL,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EPL 패스 마법사 더 브라위너 역시 첼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더 브라위너는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헹크,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을 떠나 분위기 반전을 조준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는데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찍었고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 됐고 2022/23시즌 트레블 달성을 이끌었다.




베스트 11에서 빠진 에당 아자르도 소환됐다.

댓글을 통해 ‘스털링보다 아자르가 낫다’, ‘진지하게 아자르가 포함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철강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눈부신 퍼포먼스로 크랙과 월드 클래스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아자르의 눈부신 활약은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을 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약 1,400억을 투자해 영입을 확정했다.

하지만, 아자르를 향한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다. 첼시 시절 뛰어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레알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고개를 숙였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과 슬럼프에 시달리면서 이적료와 연봉에 맞지 않는 활약을 보여준다며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히기도 했다.

레알은 계속해서 아자르의 부활을 기대하면서 함께하겠다는 뜻을 보였지만,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던 중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면서 EPL 무대 복귀 가능성이 흘러나왔지만, 아자르가 이적 거부를 선언하면서 레알에 잔류했다.

레알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고 아자르와 조기 계약 해지라는 결단을 통해 결별의 길을 걸었다.

아자르가 행선지 물색에 애를 먹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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