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10일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임대 베스트 11 스쿼드를 꾸렸다.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인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잠시 떠나 브라이튼 알비온으로 향했다. 하지만, 부상 불운이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메시 후계자의 EPL 입성+바르셀로나 드림 성사’ 임대 이적 베스트 11 떴다!

스포탈코리아
2023-09-11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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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10일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임대 베스트 11 스쿼드를 꾸렸다.
  •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인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잠시 떠나 브라이튼 알비온으로 향했다.
  • 하지만, 부상 불운이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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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임대 베스트 11 스쿼드는?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10일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임대 베스트 11 스쿼드를 꾸렸다.

여름 이적시장 임대 베스트 11은 주앙 펠릭스, 곤살루 하무스, 안수 파티, 사비 시몬스, 소피앙 암라바트, 니콜로 자니올로, 키에런 티어니,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아르멜 벨라코차프, 주앙 칸셀루, 다비드 라야가 구성했다.

펠릭스는 염원하던 바르셀로나 드림을 이뤘다.

펠릭스는 17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펠릭스는 계륵으로 전락한 분위기다.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도 틀어졌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입고 있던 조끼를 땅에 패대기치기도 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생 신분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펠릭스의 우울한 시간은 이어지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 여전히 설 자리가 없는 분위기다.

시메오네 감독은 “어떤 선수도 팀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며 펠릭스를 기용할 뜻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스만 뎀벨레가 떠나는 분위기 속에서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펠릭스는 역시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 나의 항상 첫 번째 선택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와 펠릭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로 인연을 맺었다.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인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잠시 떠나 브라이튼 알비온으로 향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골든보이이자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한 경기에서 골, 도움 등 눈에 띄는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어린 나이에 실력까지 갖춘 파티가 메시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하지만, 부상 불운이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역시 큰 활약이 없는 상황이다. 주로 교체로 출전했으며 풀타임 활약은 많지 않았다.

파티는 이번 시즌 역시 3경기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출전 시간이 47분에 불과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미래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 함께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재능이 터지는 분위기가 없자 처분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파티의 에이전트 멘데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뛸 자리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적을 추진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이적을 놓고 협상에 돌입했지만, 연봉 지급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파티는 토트넘이 아닌 브라이튼 임대 이적을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암라바트는 이번 여름 피오렌티나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암라바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패스 능력이 일품이며 빌드업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넓은 활동량과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을 통해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담당하는 중이다.

특히, 모로코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신화에 일조하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맨유가 암라바트를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 완전 영입이 포함된 임대로 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브라이튼 알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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