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계약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6년까지 유효한 실바의 새 계약에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2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 있다. 2016/17시즌 종료 후 맨시티는 자신들에게 아픔을 안겨준 실바를 노렸다.

'맨시티와 2026년까지 재계약' 실바, PSG-바르사가 데려올 방법은 있다...'820억'만 낸다면

스포탈코리아
2023-09-19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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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계약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6년까지 유효한 실바의 새 계약에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2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 있다.
  • 2016/17시즌 종료 후 맨시티는 자신들에게 아픔을 안겨준 실바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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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계약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6년까지 유효한 실바의 새 계약에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2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 있다. 내년 여름부터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베르나르루 실바는 AS 모나코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 토마 르마, 파비뉴 등과 함께 모나코의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 2016/17시즌 모나코는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을 누르고 리그앙을 제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강호들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6/17시즌 종료 후 맨시티는 자신들에게 아픔을 안겨준 실바를 노렸다. 맨시티는 2017년 7월 5000만 유로(한화 약 709억 원)에 실바를 품었다. 그는 맨시티 이적 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6년 동안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바는 파리 생제르맹과 FC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맨시티는 두 구단으로부터 실바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을 제의했고 실바는 이를 받아들였다. 맨시티는 지난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였다.





물론 실바를 영입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닫힌 건 아니다. 바이 아웃 금액인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면 그를 데려갈 수 있다. 문제는 1994년생인 내년에 만 30세가 된다는 점이다. 30대에 접어들면 기량이 꺾일 가능성이 있기에 이 위험을 감수할 구단이 나타날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파브리지오 로마노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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