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에서는 찬밥 신세로 전락했지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팀은 많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이적료가 더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틀레티코-유베, 손흥민 동료 쟁탈전…’최고액 제안하는 팀에 매각한다’

스포탈코리아
2023-09-27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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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에서는 찬밥 신세로 전락했지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팀은 많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이적료가 더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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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는 찬밥 신세로 전락했지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팀은 많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1,660만 유로(약 237억 원)에 불과한 덕분에 훌륭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적응기도 필요하지 않았다. 호이비에르는 첫 시즌부터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 출전하면서 빠르게 토트넘에 녹아 들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중원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올시즌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호이비에르는 올시즌 토트넘이 리그에서 치른 6경기 중 단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5경기를 교체 소화했으며 시간으로 따지면 78분에 불과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가 아닌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선호했다.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들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이 아닌 1월 이적 시장에서 발빠르게 호이비에르 영입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틀레티코와 유벤투스의 경쟁에 토트넘만 신이 났다. 이 매체는 “양 팀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을 벌여야 한다. 레비 회장은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한 팀과 대화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494억 원)를 요구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이적료가 더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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