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신입생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8경기 6승 2무(승점 20)로 8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토트넘 기세의 주된 요인 중 하나가 달라진 수비다.

탄성 나오는 '빛카리오'의 맹활약, 토트넘 백업 GK는 알고 있었다

스포탈코리아
2023-10-12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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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신입생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찬사를 보냈다.
  • 토트넘은 현재 리그 8경기 6승 2무(승점 20)로 8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 토트넘 기세의 주된 요인 중 하나가 달라진 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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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신입생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찬사를 보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한국시간) “포스터는 토트넘이 나아지고 있는 이유를 밝혔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비카리오를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8경기 6승 2무(승점 20)로 8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 기세의 주된 요인 중 하나가 달라진 수비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63실점을 허용하며 최다 실점 6위에 올랐을 정도로 수비가 허약했다.

이번 시즌은 아니다. 새로 영입된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중앙 수비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와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도 공수를 겸비한 풀백으로 성장했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리그에서 8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수비진을 지휘하고 있는 비카리오 골키퍼의 공도 무시할 수 없다. 11년 동안 헌신했던 위고 요리스가 팀과 2022/23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를 구해야 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엠폴리에서 뛰었던 비카리오를 2000만 유로(한화 약 284억 원)에 데려왔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비카리오는 매 경기 자신의 장점인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EPL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29개의 선방을 달성해 선방 부문 7위에 올라 있다. 발밑 기술이 약했던 요리스와 달리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보이며 요리스의 빈 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비카리오의 뒤를 받치는 베테랑 골키퍼 포스터도 비카리오의 능력을 인정했다. ‘풋볼 런던’에 의하면 포스터는 비카리오에 대해 “그는 정말 훌륭하다. 경기에서의 활약이 매우 좋았고 중요한 선방도 해냈다. 새로운 구단, 새 나라에 오는 건 쉽지 않다. 그의 영어는 매우 뛰어났고 이것이 그를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터는 “내 셀틱 시절 동료 중 한 명이 엠폴리에서 비카리오와 함께 뛰었다. 그는 오랫동안 비카리오에 대해 극찬했다. 비카리오가 토트넘에 오자마자 그는 비카리오가 아주 좋은 골키퍼라고 말했다. 비카리오는 경기에서 탁월하다. 훈련도 잘 하고 열심히 한다. 비카리오에게 좋은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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