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자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독일 매체 Abendzeitun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알폰소 데이비스(22)가 팀에 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레알은 내년 여름 알폰소의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01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동료 레알 이적 조짐에…“뮌헨에 잔류하길 바란다” 애원

스포탈코리아
2023-11-14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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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자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 독일 매체 Abendzeitun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알폰소 데이비스(22)가 팀에 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레알은 내년 여름 알폰소의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01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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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자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독일 매체 ‘Abendzeitun’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알폰소 데이비스(22)가 팀에 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알폰소는 지난 2019년 벤쿠버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당시 알폰소를 측면 공격수 유망주로 평가하고 발빠르게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풀백으로 보직을 바꾼 것이 신의 한수였다. 알폰소는 큰 문제없이 왼쪽 풀백에 적응했다. 탄탄한 체력을 앞세운 왕성한 활동량은 부족한 수비력을 메워주기에 충분했다.

이제는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리며 물오른 기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18경기 3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를 쌓기도 했다.






폭발적인 상승세는 레알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레알은 레프트백 보강을 위해 내년 여름 영입 대상으로 알폰소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알폰소의 에이전트 네달 후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알폰소는 다비드 알라바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알라바와 한 팀에서 뛰고싶어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레알은 내년 여름 알폰소의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01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부랴부랴 집안단속에 나섰다. 하이너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알폰소는 우리 선수다.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기도 하다”라며 타 구단의 관심을 견제했다.

그러면서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알폰소와 함께하길 원한다. 알폰소도 뮌헨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잔류를 당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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